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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MS AI스피커 발표 다음날 아마존, '에코 쇼' 공개…MS CEO "윈도와 코타나 수원한의원이용자들은 기업 핵심층"]/사티아 나델라 CEO /제공=MS소프트웨어 강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원조 아마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세계적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과 손잡고 AI스피커를 내놓은 수원교통사고한의원MS는 수장이 나서서 아마존에 대한 우위를 강조하며 경쟁의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IT기업들이 AI스피커 경쟁에 돌입하면서 자칫 '미투(ME TOO)' 제품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차별화로 이용자들에게 어필하겠다는 전략이 엿보인다. ◇사티아 나델라 CEO, 빌드서 아마존 의식 발언 쏟아내=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수원교통사고시애틀 워싱턴 일산요양병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MS 빌드 2017'에서 "윈도10이 매달 5억개 디바이스에서 사용되고 있고 코타나 이용자들은 치매요양병원1억400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코타나는 MS가 만든 AI프로그램이다./MS '코타나' 기반으로 한 하만카돈 AI 스피커 '인보크' /사진 출처=하만카돈 홈페이지그는 "윈도와 코타나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기업의 핵심의 이용자들"이라고 말했는데 업계는 이 발언이 MS가 아마존보다 우위에 있음을 스탓필라테스드러내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최신 OS인 윈도10에는 코타나가 디폴트로 들어가 있다. 이는 수원치과MS가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AI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라고 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해리 플라이애드셤 MS AI리서치그룹 수석 부사장도 "MS는 우리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AI를 주입하고 있다"며 "우리의 인지서비스는 2년 전 빌드에서 출시된 이래 60개국 이상 56만8000명의 개발자가 사용하기로 계약한 상태"라고 말했다. 실제 MS는 윈도를 비롯 엑스박스, 빙, 오피스 등에 AI를 녹이고 있다. MS는 단순히 개인정보나 물건을 팔려는 목적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 역시 쇼핑과 연계된 아마존 AI스피커 '에코'나 구글의 '구글홈'을 빗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보험비교사이트분석가는 "MS는 AI를 사용해 개인정보나 물건을 팔거나 광고를 위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 하는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과는 다르다"며 "AI를 기성품이 아닌 암보험비교음성인식, 명령 등 사용자가 정의할 수 있게 하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터치스크린부터 인터넷 전화까지…AI스피커의 진화=AI스피커 원조인 아마존 역시 시장확대를 위한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아마존은 전날 7인치 화면이 딸린 '에코 쇼(Echo Show)'를 공개했다. 와이파이를 무해지환급형보험통해 집 안에서 화상 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을 강조한 에코 쇼는 오는 6월 말부터 보험비교사이트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에코 쇼는 오로지 음성에 어린이보험의존하던 서비스를 시각으로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음성으로 설명하던 추천상품을 사진과 음성 두 가지 방식으로 제시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음악을 들려주는 동시에 화면으로 가사도 보여준다. 터치스크린이라서 말 대신 행동으로 원하는 것을 명령할 수도 있다. 아마존은 사용자들이 음성 명령만으로 에코 쇼나 알렉사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에 전화를 걸 수 있는 '알렉사 콜링'도 소개했다. 전화가 오면 암보험비교사이트에코 쇼나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사진=아마존 AI 기기 '에코 쇼' /사진 출처=아마존닷컴 홈페이지하만카돈이 앞서 공개한 AI스피커 '인보크'에는 MS 인터넷전화 '스카이프'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 있다. 다른 기기에선 찾아 볼 수 없는 기능이다. 스카이프는 실시간 통역 기능이 있어서 음성 통화를 할 때 다른 나라말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AI스피커 확산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에 따르면 아마존 '에코'가 미국 AI스피커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70.6%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마존은 에코 판매 수치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에코가 출시된 2014년 이후 지금까지 1000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구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마존은 저변 확대를 위해 개발자들에게 알렉사 소프트웨어를 개방해 7000여개의 앱과 서비스에서 알렉사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MS는 운영체제(OS)시장에서 구축한 어린이보험비교막강한 점유율을 AI스피커 시장 확대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